17일부터 등유 1200원, 경유 1500원대 진입
도내 휘발유 평균가격이 1600원대에 진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도내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국제유가 하락과 국내 현물시장 가격 등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종전보다 ℓ당 40원 하락했으며 등유와 경유도 각각 60원, 50원이 내렸다.
이로 인해 도내 주유소 유류 평균 가격은 ℓ당 휘발유 1680원, 실내등유 1200원, 보일러등유 1203원, 경유 1573원으로 내려갔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지난달 18일부터 농협 계통가격 조정권한을 종전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제주지역본부로 이양 받아 자율적 가격조정을 통한 유류가격 인하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유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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