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왕 뻔뻔 정당”=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쌀 직불금 사태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야당의 국조 요구를 차버린 한나라당이야말로 후안무치하고 ‘왕(王) 뻔뻔 정당’”이라며 선(先) 진상규명과 후(後) 처벌을 주장.

▲“독이든 과자를 먹어도 되는지 경고했어야”=박종희 한나라당 의원은 1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날 방송에서 펀드 투자 손실은 투자자의 탐욕이라는 발언을 한 한상춘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부소장의 발언에 대해 “펀드와 키코 판매 당시에 독이든 과자를 먹어도 죄는 지 여부 정도의 경고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

▲“내 약점은 지나치게 멋지다는 것”=민주당 오바마 미 대선후보는 16일 자선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강점은 겸손함, 약점은 “지나치게 멋지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

▲“은행들 비 올 때 우산 뺏으면 안돼”=김범일 대구시장은 17일 열린 지역경제동향 보고회에서 금융권의 여신관리 강화 움직임과 관련해 “비가 올 때 (중소기업이나 가계의) 우산을 빼앗는다면 시민이나 국민이 모두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