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장'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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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일주일 앞으로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韓商)과 국내 기업인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장(場)’이 다음주 제주에서 펼쳐진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외동포재단 등에 따르면 세계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축제인 제7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주 한상대회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재외동포 기업인 1200명 이상과 국내 기업인 등 18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세계 속의 한상, 넓어지는 우리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주 한상대회에는 400여 개 참가 기업간 일대일 비즈니스미팅과 376개 업체에서 참여하는 기업전시회, IT(정보기술).섬유.식품외식 등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및 상담회 등 다채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되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의 및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는 영비즈니스리더 포럼과 제14차 리딩CEO포럼이 마련돼 세계 경제 변화와 글로벌 리더십, 저탄소 녹색성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제주 한상대회는 특별자치도 단계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외 자본 유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대회 기간 제주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등을 홍보하고 잠재 투자가를 발굴할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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