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31일 도정질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제주도정의 인사 시스템, 제주공항 마스터 플랜 등 현안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이날 25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속개, 김태환 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도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듣는다.
이날 도정질문에서는 공무원 인사와 관련 5.31 지방선거 관련 선거 관여 의혹이 불거졌던 공무원들에 대한 승진 인사, 조기 공로연수 실시에 따른 예산 낭비와 무더기 승진 인사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또 해군기지와 관련 행정 절차의 정당성, 입지 선정의 타당성, 도의회 동의 절차 등에 대한 도의 입장을 묻는다.
이밖에도 제주공항과 연계한 마스터 플랜 개발, 제2공항 건설 추진 방향, LNG 발전소 취소 등 사안도 다뤄진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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