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사회복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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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양국의 전문가들이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한반도 통일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한형범)는 31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유라시아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한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사회적 역량 강화-사회복지적 관점에서의 통일 준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러 양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의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정치.경제적 격변속에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어떻게 한반도 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방안도 논의된다.

포럼에서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사회적 역량강화-사회복지점 관점에서의 통일 준비’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며, 주코프 바실리 러시아국립사회대학교 총장의 ‘통일 후 한국,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임원선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의 ‘통일 사회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도전과 과제’, 고딘 미하일 러시아국립사회대학교 부총장의 ‘러시아 사회통합의 현 정책 및 향후 과제, 한반도 통일에서의 시사점’, 최원규 전북대학교 교수의 ‘통일 대비,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 고영철 러시아국립사회대학교 교수의 ‘통일 대비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제언’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한국인 최초로 미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특별강연에 나서 포럼을 마무리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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