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사회의 발전적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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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사회복지 포럼은 사회통합과 통일 등 한국과 러시아가 해결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놓고 양국의 사회과학자들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원함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전체의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러시아국립사회대학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러시아국립사회대는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됐으며, 모스크바 중심부에 위치한 본부와 모스크바 및 러시아의 60개 지역에 분교 및 단과대학을 두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 63개의 학과가 개설돼 있고 11개의 제2교육센터와 5개분과에 서양의 박사학위보다 2단계 높은 학위인 원사학위 및 박사학위 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지난 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1회 포럼이 개최됐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사회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이번에 제주에서 제2회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학자들이 주제발표를 가지며, 첫 한인 연방 하원의원인 김창준 박사의 특별강연으로 마무리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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