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시간강사 임금 국립대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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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으로 서울.부산대보다 월등히 높아...탐라대는 2만 5000원

제주대 시간강사들이 받는 시간당 임금이 국립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제출된 201개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본교, 제2,3캠퍼스 포함) 시간강사 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대는 올해 시급으로 7만원을 지급, 서울대(4만 2000원), 부산대(3만 5000원) 등을 제치고 국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시간강사 시급이 가장 많은 대학은 9만 7000원을 지급하는 이화여대로 나타났고, 고려대(8만 2000원)와 한국정보통신대(8만원)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201개 대학 중 시간강사에게 지급되는 시급이 6만원 이상인 대학은 11개교에 그쳤고, 이들을 포함해 5만원 이상인 대학도 24개 대학에 불과했다.

한편 탐라대인 경우 시간강사 시급은 2만 5000원으로 사립대 평균 3만 6000원 보다 낮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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