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의견 제시 '보류'
도의회,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의견 제시 '보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과 관련 심사 보류, 다음 회기 때 논의키로 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3일 제254회 임시회를 속개, 가로망 구상계획과 관련 칠성로 존치 여부, 수변 공간 조성,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후 사업이 장기화될 경우 지구안 토지주들의 재산권행사 제약에 따른 불편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는 또 이호유원지 조성사업 매립부와 관련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공유수면 매립으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이호해수욕장의 사빈 퇴적변화에 대한 조사를 일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 모래 유실 방지 및 복원 계획을 포함한 종합적인 해수욕장 관리계획 수립 시행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한편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이날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안건 상정 자체를 보류했다.
<김재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