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특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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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오옥만 의원 선임...임시회 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고찬식 감사위원회 위원장(69) 임명 동의안 심사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오옥만 의원을 위원장, 좌남수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하는 한편 박희수.하민철,강문철.오충진.구성지 의원 등 위원을 선임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고찬식 내정자에 대한 활동 내역 등 각종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검증에 돌입, 오는 12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했다.

도의회는 또 이날 오후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주민창안제도 운영 조례안’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조례안’ ‘조손가정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김용하 의장은 이날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수도권 규제 완화, 감세 정책 등 지방에 대한 정부의 홀대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도정은 정부의 지방정책을 잘 읽고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방문추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공직자비리를 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의 기능 강화 및 제도 개선, 시민들의 감사 참여 시스템 구축, 감사위원회의 독립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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