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재개발 건입동 숙박업소 집결지 폐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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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인권연대 현장상담센터 토론회

제주시 구도심 재개발 계획과 맞물려 건입동 숙박업소 집결지 등을 철거,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10일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제주도가 주요시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시범사업’에 포함된 건입동을 재개발할 경우 산지천 일대 숙박업소 집결지를 자연적으로 폐쇄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이를 통해 숙박업소 집결지는 성매매공간이라는 오명과 낙인에서 벗어나 구도심의 중심공간으로 역사와 생태가 살아 있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주장했다.

아울러 재개발 대상지인 삼도2동 유흥업소 집결지 역시 재개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폐쇄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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