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소위원회(위원장 어윤대)는 5일 오후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지난달 31일 실시된 서울은행 입찰 결과에 대해 주간사인 골드만삭스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논의를 한 결과 하나은행을 서울은행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공자위에 추천키로 결론을 냈다.
유재한 공자위 사무국장은 “하나은행이 경합자인 론스타에 비해 가격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제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원칙에 부합했으며 주간사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 국장은 또 “위원들이 모두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날 결정사항에 대해 별다른 이견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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