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다 바쳤는데”=하나대투증권 직원 A(49)씨는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희망 퇴직 실시 통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보고 “순간 중·고등학교 다니는 두 아이 얼굴이 번쩍 떠올랐다”면서 ‘내 청춘 다 바쳤는데’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었다”고 토로.
▲“주식·펀드 손질하겠다”=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직장인 1582명을 대상으로 불황 속 ‘직장인 지출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5%(755명)가 ‘주식 및 펀드’부터 줄여나갈 생각이다고 응답했다고 발표.
▲“장래희망 없어요”=한국고용정보원은 서울시 학생 3051명을 대상으로 장래 희망직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별로 초등학생 88.8%, 중학생 65.6%, 고등학생 67.7%가 장래희망 직업이 없다고 답했으며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때문에 장래 희망직업을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