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2009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980명을 선발한다.
14일 도교육청이 밝힌 영재교육 대상자 전형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영재교육 대상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600명, 중학생 360명, 고교생 20명 등 총 980명이다. 이는 올해의 960명보다 20명(중학교 수학.과학 1학급)이 늘어난 것이다.
선발방법은 특별전형과 3단계 일반전형으로 이뤄진다. 특별전형은 초등학교 수학.과학 영재학급 5학년 수료자 160명을 대상으로 기관별 진급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학년으로 진급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영재성검사로 정원의 300%를 선발한 후 2단계 해당 영역 학문적성검사, 3단계 면접 등을 통해 최종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6일 영재교육기관 및 영재학급 운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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