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보대학 男 탁구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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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체육 육성에 선도적인 구실을 하고 있는 제주산업정보대학이 남자 탁구부를 창단했다.

지난해 5월 15일 스포츠단을 창설, 대학 체육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는 제주산업정보대학은 8일 남자 탁구부 창단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제주산업정보대학 남자 탁구부는 올해 제주제일고를 졸업한 우수 선수 4명과 함께 국가대표 출신 박창익씨를 코치로 영입, 이날 창단하고 10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이번 제주산업정보대학의 남자 탁구부 창단은 도내 초.중.고교 탁구선수 연계.육성이 원활한 가운데 대학은 물론 성인 탁구 활성화에도 탄력을 주게 됐다.

이로써 제주산업정보대학 스포츠단은 골프 육상 수영 복싱 태권도 볼링 역도 승마 야구 등 9종목에서 모두 10종목으로 늘어났다.

임태호 학장은 “탁구부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우수 선수 양성과 동시에 국가대표 또는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수 제주도탁구협회장은 축사에서 “제주산업정보대학 창단은 다른 시.도에 비해 도내 초.중.고 선수 연계.육성이 잘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까지 연계.육성이 이뤄지게 돼 학부모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면서 “전국을 제패해 제주 탁구의 화려한 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임 학장과 오 회장, 허경운 제주제일고 교장, 김정준 제주도체육회 사무차장,그리고 탁구인과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산업정보대학 남자 탁구부
△감독:윤상택 교수(스포츠산업계열)
△코치:박창익
△선수:송근우 이주항 김용철 강솔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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