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는 29일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 200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공동모금회는 '나눔-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실시되는 나눔캠페인 기간에 14억2천3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정해 도내 언론사에 성금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읍.면.동사무소와 금융기관, 약국 등에도 모금함을 운영한다.
또 전화 ARS(060-700-1212)를 통해 한 통화에 2천원씩 모금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캠페인 출범식 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요 도로에서 도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가두 모금활동을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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