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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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회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복희)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결과를 선보이는 ‘제2회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발표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사업을 알리고 평생학습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민요동아리 ‘참사랑’의 축하공연과 단소, 가야금, 풍물 공연 등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이날부터 1일까지 수채화, 디지털사진, 퀼트, 생활도자기, 우리차, 민속연, 제주갈천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고복희 원장은 “지난 2000년 제주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된 이래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며 “수강생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적 향기를 음미하고 배움을 향한 그들의 열정을 격려해 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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