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학교급식에 대한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2일 제주도교육청은 친환경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촉진하기위해 친환경 급식학교 20개교 및 친환경농산물 납품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특별자치도 및 행정시,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제주도친환경단체연합회, 일선학교 영양(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점검은 친환경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검수실태 및 잔류농약을 검사했다.
또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원산지 표시, 종사자 건강진단 및 건강 상태, 업소 위생관리상태 및 식품취급․보관관리 상태, 운반차량 위생관리 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적정운반 (보관) 여부, 유통기간 변조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판매 여부 등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학교급식과 식재료의 안전성을 유지하기위해 친환경농산물의 납품에서 검수 등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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