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우리… 일상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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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미술제 6~11일 문예회관 1,2전시실

‘기쁜 우리… 일상의 아름다움.’

제주미술협회가 6~11일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여는 제17회 제주미술제 주제다.

제주미술협회 68명,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7명, 한라미술인협회 5명, 탐라미술인협회 4명, 기타 37명 등 제주작가와 제주출신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기획 취지는 이렇다.

조금만 눈여겨 들여다보면 일상 곳곳에도 아름다움이 분명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듯 작가들이 일상성의 미학을 발견하고 드러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 박유승 作 '분지'.

오늘날 동시대의 문화아이콘들이 유독 차별성을 강조해 ‘그 무엇’ 만을 추구한 결과 개인과 개인이 어느새 분리돼 버렸고 이러한 분리는 결과적으로 일상의 소멸을 가져왔으며 이때 일상에서 오던 잔잔한 아름다움과 감동도 함께 소멸돼버렸다는 문제의식에 대한 대안 찾기다.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내 6개 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문예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설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학교별 사전신청 통해 단체 관람할 경우 전시해설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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