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공(功) 가로채기는 제발 이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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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변정일)은 도내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발표와 관련 16일 ‘남의 공(功) 가로채기 제발 이젠 그만’을 제목으로 한 성명을 내고 “자신들의 공적인냥 홍보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 성명에서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고보조금 등 정부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14.5%나 증액됐다. 제주도와 도의회가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절충 활동을 벌인 결과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변정일 위원장이 중심이 돼 임태희 당 정책위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진형 위원장, 예산결산위원회 이사철 간사 등을 대상으로 필사적으로 매달렸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어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남의 공을 빼앗는 것은 치졸하고 도둑에 다름없다”며 “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사 계수조정에도 아무런 이유 없이 불참을 선언하는 등 국회의 책무를 방기하고 민생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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