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제거한 총알, 반공교육에 쓰겠다”=대간첩 작전을 벌이던 중 어깨에 총알이 박히고도 이를 모르고 13년 동안 살아오던 대전지방경찰청 정부대전청사 경비대 송균현(43) 경위가 수술을 하루 앞두고 “그냥 후유증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아직 총알이 박혀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트럭 갖고 자전거 쫓기”=소말리아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군함들을 파견해 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해군 관계자가 “트럭을 갖고 자전거를 탄 누군가를 쫓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며 약삭빠른 해적들을 당해내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
▲“남북관계 개선하려면 북한에 배려 필요”=등단 53년째를 맞는 한국시단의 ‘거목’ 신경림(72) 시인이 16일 가진 월북 시인들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북한 문학의 허와 실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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