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인터넷 중소기업관(www.koreasme.org)을 통한 해외 마케팅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남궁옥)는 11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활성화와 내수 촉진을 위해 인터넷 중소기업관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중소기업관 지원사업은 업체의 제품을 인터넷상에서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홈페이지 및 상품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작, 제공하는 것.
국가기관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시관(e마켓)으로서 해외 바이어의 접속이 많아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 확대에 안성맞춤이라는 게 중진공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40여 업체가 인터넷 중소기업관에 수록돼 있는데 이달 말까지 참여 업체를 추가로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또는 지식.정보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전국적으로 500개 업체를 선정해 국.영문 홈페이지 및 전자상품 카탈로그 제작과 함께 부가적으로 웹호스팅 서비스와 홈페이지 유지.보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751)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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