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도로의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있다.
22일 한라산 성판악에 5cm, 어리목 6.4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제주도 서부.북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오전 8시 현재 1100도로는 소형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월동장구를 갖춘 대형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며, 5.16도로는 모든 차량이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하다.
또 남조로와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소형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하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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