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3일 ‘관광 1번지’ 제주의 관광산업과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학생용 관광교육 교재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광교육 교재는 관광산업의 의미와 필요성, 제주의 관광지, 국제자유도시의 이해, 관광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소개 등이 실릴게 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를 위해 지역발전아카데미 위원과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디자인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교재 개발 일정과 내용 등을 논의했다.
개발된 교재는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0~50쪽 분량으로 내년 2월말까지 제작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교재 제작이 끝나면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별 재량교육시간 등을 활용해 관광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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