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27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시범운영, 방림원 입장료도 할인
“주말 투어버스 타고 제주현대미술관 탐방하세요.” 제주현대미술관이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일 1회 무료 주말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해 접근성을 보완한다.
이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이 야생초박물관 방림원과 생각하는 정원, 평화박물관, 유리의 성, 더마(馬)파크 등 제주시 서부권역 문화예술클러스터 구심점이면서도 자동차로 약 40분이 소요되는 지리요건에 따른 접근불편을 완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제주현대미술관은 민관업무협약에 따라 방림원 입장료도 특별할인, 겨울방학을 맞은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미술관과 예술인마을, 방림원을 탐방해 문화예술적인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번 투어버스 시범운영 후 성과를 분석, 주변 관광지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주말투어가 활성화되면 문화예술에 대한 대중접근이 확대되고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예술관광의 패러다임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710)6602.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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