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촛불문화제.."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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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자 등 50여명은 27일 저녁 제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이명박 정권 심판' 등을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장악한 이명박 정권은 '2009년 부자감세예산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키고 매년 정부예산에 반영되던 제주4.3예술제 예산은 전액 삭감했다"며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에 대해 "역사와 민주주의를 거꾸로 되돌리고 언론을 장악하려는 수많은 악법들을 연내 무더기로 날치기 통과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도민들이 반대하는 제주해군기지를 강행하고 영리병원을 재추진하는 김태환 지사는 퇴진하라"고 요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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