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 해돋이 구름사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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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연말연시 제주지역에 상당한 추위

새해 첫 해돋이를 구름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연말연시 날씨는 상당히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내년 1월 1일 아침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일출을 보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그러나 30일부터 연초까지 제주지역에는 상당히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은 “30일 제주지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산지를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고 제주기상청은 밝혔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오전 2.0m~3.0m, 오후 2.0m~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제주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주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날 제주지역 기온은 최저 3도에서 최고 7도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제주기상청은 예상했다.

이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1일과 2일 제주지역 기온도 각 최저 2도에서 최고 5도, 최저 3도에서 최고 7도로 추위가 연초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은 그러나 3일에는 제주지역 기온이 최저 3도에서 최고 12도에 이르는 등 3일 이후에야 추운 날씨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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