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행업계 사랑나눔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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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서 도내 여행업계의 사랑나눔 열기가 뜨겁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30일 도내 여행업체 3곳이 사랑나눔일터로 등록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제주 관광인들의 사랑나눔 행령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일터 7호점으로 등록한 제주자유여행사(대표 김영진)는 1996년 국내여행업을 등록한 도내 대표적인 여행사이고 8호점인 부민가자투어여행사(대표 부창우)는 1997년 국내여행업, 2004년 일반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이며, 9호점인 국제여행사(대표 김완덕)는 1996년 일반여행업으로 등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 3개 업체는 제주관광발전에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등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인 580만명 달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업체이다.

제주도관광협회에는 지난달 7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나눔일터로 등록된 업체들이 매월 일정액을 모금해 기부하기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회원업체들의 가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사랑나눔일터 캠페인 참가로 매월 정기적인 모금후원을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제주 관광인들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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