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상 시장 "경제 위기 극복에 역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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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서 정책 기조 밝혀

강택상 제주시장은 ‘매력 있는 도시, 행복한 시민’을 새 비전으로 설정하고 올 시정운영 기조를 ‘제주 재창조를 위한 화합과 단결의 해’로 삼아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강 시장은 기축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우선 조기사업 발주, 공공투자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통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 민자유치 강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관광 고비용과 불친절 해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축제 육성, 전지훈련 및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등 제주 관광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아울러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의 소득기반 확충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복지 공동체 실현 ▲쾌적하고 균형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기반 구축 ▲청정 환경 보전과 녹색성장기반 구축 ▲시민중심의 신뢰받는 창의행정 추진 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제주시 2500여 공직자 모두가 국내외 환경의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고 아시아 최고 수준의 제주국제자유도시라는 행복한 꿈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성중 기자>
ha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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