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자가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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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자가 강자”=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2009년은 당면한 어려움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이며 살아남는 자가 강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

▲“헤어진 가족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31일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 영등포역 노숙자 전이철(52)씨가 “내가 가진 것이라곤 노숙자가 되기 전 밥벌이를 위해 배운 목수 기술밖에 없다. 내년에는 꼭 이 기술을 이용해 직장도 갖고 생활도 안정됐으면 좋겠다. 헤어진 가족들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답변.

▲“내 희망은 일자리를 얻는 것”=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노동자 라자라스 하달(32)씨가 31일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이 어려워지면서 최근 일자리를 잃었다. 내 희망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일단 일자리를 다시 얻어 고국에 있는 아내와 딸에게 돈을 보내고 싶다”고 새해 소망 전해.

▲“공무원이 안쓰러워서…”=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호떡을 만들어 팔면서도 3년째 공무원에게 순금메달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는 홍승재(60)씨가 31일 “잘한 것은 표도 안나고 뭐 하나 잘못하면 호되게 질책을 받는 공무원들이 안쓰러워 금메달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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