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적극적으로 타개하고 자생력을 갖추면서 기업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우선 중소기업이 가장 큰 애로를 느끼는 자금경색을 해결하기 위해 중진공 직접.신용대출을 확대하겠다. 또 운전자금 지원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위기를 극복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전시회 제주공동관 운영 등 현지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수기업, 수출초기기업, 본격수출기업, 수출중견기업 등 수출단계별로 홈페이지 제작지원, 온라인 해외바이어 알선, 수출전문인력 양성 지원, 해외현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및 시장개척 지원, 고유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 지원도 맞춤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다.
종합 진단, 쿠폰제 컨설팅, 외국인 전문가 지도 등 다양한 컨설팅과 중진공이 보유한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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