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억 들여 문화재 15곳에 29명 특별관리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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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국비를 포함 3억 원을 투입, 도내 문화재 15곳을 대상으로 상시 14명, 수시 15명 등 총 29명의 특별관리 인력을 배치해 문화재 보존관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력은 정부 노인일자리 창출과 연계, 주민들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상 문화재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왕벚나무 자생지(봉개), 문주란 자생지(구좌), 산천단 곰솔군, 제주 용암동굴지대, 빌레못동굴(어음), 난대림지대(납읍), 곰솔(수산), 선인장 군락(월령), 고산 선사유적, 녹나무 자생지(도순), 서귀포층 패류화석산지, 안덕계곡 상록수림지대,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한란 자생지(상효), 남제주 해안 사람.동물발자국 산출지 등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폐사지, 산간오지 등에 소재한 탓에 관리가 취약한 이들 문화재, 문화재구역 등에 대한 특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재 보존환경 유지와 상시 관리현황 파악을 통해 유사시 긴급보수 실시 등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대책 수립을 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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