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JDC 이사장 "의료.교육 프로젝트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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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JDC 이사장 신년 인터뷰
“도민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익기반 안정화와 핵심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기축년 새해에는 ‘고품격 국제자유도시 가치 창조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매진하겠다”며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JDC는 지난해 국내 관광산업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18억달러의 외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제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등의 성과를 얻었지만 결코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의료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교육과 의료는 제주가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산업이며 부가가치 및 파급효과도 막대하다”며 “6대 핵심프로젝트인 영어교육도시와 헬스케어타운이 올해 착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영어교육도시는 영미권 학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헬스케어타운도 서울대병원과 PIMS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들 사업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이사장은 “이들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적인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견인하고 제주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위해 올해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서도 투자 유치를 철저히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 이사장은 또 “윤리 경영 및 고객 만족 경영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책임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전략적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을 경주하고 동시에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춘추좌씨전’에 ‘거안사위(居安思危.평안할 때도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한다는 뜻)’라는 말이 있듯이 풍요로울 때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JDC도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제주의 미래 번영을 견인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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