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협의체가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특별정상회의의 체계적인 준비와 유관기관간 효율적인 역할 분담 등을 위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협의회(위원장 이상복 행정부지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참여 기관은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항공관리사무소, 제주출입관리사무소, 제주세관, 제주검역소, 공항경찰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항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은 특별정상회의 준비 기간에 지원전담반을 편성하고 국제 수준에 맞는 경호 및 안전대책과 영접 수행, 세관.출입국.검역(CIQ) 절차 편의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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