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생보호사업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숭고하고도 중요한 인간 회복의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갱생보호공단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 새롭게 바뀌는 만큼 그에 걸맞게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앞장서 나가겠다.

아울러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사회 조성 위해 소통과 이해 속에서 출소자들이 사회적응을 위한 갱생보호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갱생보호 대상자에 대해 취업유망직종에 대한 맞춤형 직업훈련, 긴급지원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원호, 재범 위험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지도로 자립 성공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

특히 올해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사회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방황하는 출소자들을 이웃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갱생보호사업을 이해하고 참여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