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복권 훔친 30대 女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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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편의점에서 복권을 훔친 박모씨(33.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40분께 제주시 이도동 모 편의점에서 업주 A씨(25.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에 있던 당첨된 복권(시가 1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55만원 상당의 복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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