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경찰이 편의점서 잇따른 복권 도난사건을 수사하던 중 5년 전인 2004년 3월 20일 본지가 보도한 ‘상습 복권절도’ 기사를 통해 박모 여인(33.무직)을 검거했는데….
박 여인은 지난 13일 제주시 이도1동 편의점에서 김밥을 주문했고, 업주가 김밥을 가지러 간 사이 55만원 상당의 당첨된 복권을 훔쳤다는 것.
경찰은 과거 언론에서 복권 상습절도를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박 여인을 범인으로 지목해 검거했는데 박 여인은 5년 전에도 편의점에서 관광복권 65장을 훔치는 등 복권만 상습적으로 훔쳤다가 구속된 바 있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해 또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행.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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