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 35분께 제주시 용담1동 동한두기 주차장에서 문 모(57) 씨가 몸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 직원은 "현장에 도착하니 문 씨의 옷에만 불이 붙어 있고 문 씨는 발가벗은 채 5m 가량 떨어진 곳에 쓰러져 있었으며 그 옆에는 부인이 앉아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 씨의 부인을 상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