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못받자 술과 TV 훔친 20대 2명 입건
월급 못받자 술과 TV 훔친 20대 2명 입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자신들이 일했던 술집에 침입해 술과 TV 등을 훔친 장모씨(28)와 현모씨(25)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9시께 현모씨(30)가 운영하는 제주시 모 술집에 침입해 진열장에 있던 양주와 맥주(시가 13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128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오전 4시께 현씨의 가게에 침입해 벽걸이 TV 1대(시가 1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현씨의 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했으나 월급을 받지 못하고 그만 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현씨가 영업을 잠시 중단한 것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