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로스쿨 추가모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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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으로 3명 선발...2월 2일부터 4일까지 원서접수

제주대는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추가모집을 통해 3명을 선발한다.

제주대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3차에 걸쳐 등록 절차를 마감한 결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에서 결원 3명이 발생, 29일 특별전형 추가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2개 영역(언어이해, 추리논증) 백분위가 각각 40을 넘어야 한다.

또 공인영어성적(2008년 10월 20일까지 취득한 성적 인정)도 토익인 경우 708점, 탭스는 616점을 넘어야 하며 등록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하나에 해당되야 한다.

저소득계층 중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유족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법학적성시험, 학사과정성적, 공인영어성적(토플,토익,텝스)을 각각 6:2:2 비율로 적용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법학적성시험 영역별 성적 반영 비율은 언어이해 40%, 추리논증 30%, 논술 30%이다.

원서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18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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