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표이사 이용구)은 17일 옛 신성여고 부지 1만여 평의 총 467가구 분양에 따른 청약을 마감, 잠정 집계한 결과 최고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대별로는 46평형이 17대1로 가장 높았으며 33평형 14.8대1, 39A.B평형 6.3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연동택지개발지구내에서 분양할 당시 경쟁률 3~4대1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대림아파트 브랜드 선호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박도업 분양소장은 “17대1의 청약률은 도내 대단위 규모로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대형 아파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음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추첨은 18일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지는데 39.46평형은 오전 10시부터, 33평형은 오후 3시부터 실시된다. 계약기간은 22~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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