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노선 전면 재조정…8개서 10개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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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3일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대비해 지방도 8개 노선 192.9㎞를 10개 노선 296.0㎞로 확충하고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전면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노선망 재구축은 1995년 이후 8년 만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방도 1121호선인 제안로 41.7㎞와 지방도 1122호선인 제성로 42.2㎞ 등 2개 노선 83.9㎞가 신설됐다.

또 지방도 1155호선인 제2산록도로는 당초 28.5㎞에서 43.9㎞로, 지방도 1119호선인 서성로는 30.2㎞에서 33.9㎞로 연장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번에 조정된 노선에 대해 이달 말까지 현지 실사를 벌인 후 노선별.사업별 중장기계획을 오는 6월 중 확정하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연간 지방도 사업비 규모가 150억원 규모에서 2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기반시설 조기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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