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가증권 담보대출 88.4% 증가
상반기 유가증권 담보대출 88.4%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 담보대출이 작년 동기 대비 88.4% 늘었다.
2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유가증권 담보대출은 24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57억원(88.4%) 증가했다.
이는 우량주식을 보유한 상장사 대주주 및 일반 투자자들이 주가 조정기간 일시적인 긴급자금을 보유주식을 처분해 조달하기보다 주식담보 대출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증권금융은 풀이했다.
특히 대주주들은 보유주식을 매각할 때 발생하는 주가 하락 등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의결권 행사에도 문제가 없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금융은 일반담보 대출제도 개선을 통해 개인은 최고 30억원, 법인은 100억원까지 연 8.0~8.5%의 금리로 대출되며, 담보 부족시 부동산도 추가담보로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