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채용 늘어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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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관광숙박시설과 관광객이용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도민 채용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에서는 금호리조트(50실), 금강산콘도(54실), 금호훼미리(94실), 호텔 굿인(41실) 등 관광숙박업체 4군데가 문을 열었으며 관광객이용시설업에서는 일출랜드, 소인국 테마파크, 미니월드 등이 개장했다.
이같이 관광숙박시설과 관광객 이용시설이 개장하면서 이들 업체에서 도민 1100여 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산관광지내 샤인빌리조트(310실), 표선민속관광단지 내 다이너스티콘도(193실), 토비스콘도(68실)가 올해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교원공제호텔(380실)은 내년 7월 개장할 계획으로 공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들 업체에서도 대규모 사원 모집을 하고 있거나 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1000여 명의 도민이 신규로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같은 관광숙박업체와 관광이용시설업체들이 건설비용으로 투자한 금액은 5538억원에 이르러 제주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관광숙박시설과 관광객 이용시설업체에서 도민을 채용하는 것은 제주도가 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신규채용인력으로 지역주민을 채용하도록 조건부 승인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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