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전' 100만 도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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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데 어우러져 처음 시도되는 ‘통합체전’의 성공 개최를 향한 ‘성화’가 제주체육의 요람인 오라벌에서 힘차게 타오른다.

‘통합체전’의 시험무대가 될 제37회 도민체육대회는 25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돼 열리면서 지난해 3800여 명보다 5200여 명이 많은 9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권부(20개 종목)와 동호인부(21개 종목)로 나뉘어 진행됨에 따라 도민들은 다양한 경기를 관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도민체전을 목표로 꾸준히 훈련을 쌓아온 선수권부의 선수들은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의지로 불타오르고 있어 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라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비록 종합시상제가 폐지됐지만 시.군 대항전인 일반부 경기에서는 금메달로 순위가 결정되는만큼 치열한 금메달 레이스가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의 순으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동호인부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보여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체육회는 개회식 참가자들을 위한 자동차.냉장고.자전거.컴퓨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도민체전 특별취재반
▲반장:강승남 교육체육부장
▲취재:고동수 교육체육부장대우 조문욱 사회부차장대우 부남철 사회부차장대우 김재범 기자 김문기 기자 송경훈 기자 김원삼 기자 좌광일 기자
▲사진:정이근 사진부장대우 김은철 사진부 차장대우 진기철 기자 오은정 기자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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