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마음축제·가요제 등 마련

제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한마음 축제, 청소년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우선 다음달 3~4일 탑동 청소년푸른쉼터에서 중.고등학생 100팀이 참여하는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4일에는 도평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요리솜씨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시민회관에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겸한 제81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8일에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가족간 화목을 도모한다.

또 11일에는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제5회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하고 24일에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토론광장을 연다.

이어 25일에는 해변공연장에서 청소년단체한마음축제를 여는 등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4~25일에는 화북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편지 보내기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시는 청소년유해사이트 추방운동을 위한 캠페인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전개, 아동복지시설.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한 위문.격려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