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시설, 수련·문화공간·대안학교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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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폐교재산 대부분이 임대 형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재산은 총 30건에 토지 9만640여 평, 건물 7000여 평으로 연간 1억원 내외의 임대료를 받으면서 각종 기관.단체 등에 임대되고 있다.

임대기관별로는 공공기관 6건, 마을 2건, 민간인 16건, 자체 관리 6건이다.

용도를 보면 제주시 회천동 소재 회천분교장이 제주도에 임대돼 교육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분교장, 남제주군 안덕면 대평분교장, 남제주군 성산읍 신풍분교장 등은 수련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또 문화공간으로 북제주군 한경면 신창중, 남제주군 성산읍 삼달분교장, 대정읍 무릉동분교장, 대정읍 신도교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성산읍 난산분교장에는 새로운 교육모델인 대안학교가 들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남제주군 성산읍 신산중에는 국제축구교실이, 표선면 하천교에는 사이클링선수 전지훈련장이 개설됐다.

이 밖에도 남제주군 표선면 화산교에는 문화학교, 대정읍 신도리 보흥분교장에는 문화체험장, 북제주군 한경면 청수리 산양분교장에는 조형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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