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문화세상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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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문화광장 5일 개강...일반인에도 문호 개방

‘거침없이 문화 세상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 교양과목 ‘제주대문화광장’이 5일 새롭게 문을 연다.

제주대는 지난 학기 오픈 강좌로 운영되면서 재학생은 물론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제주대문화광장’이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문학과 철학, 예술, 과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공연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2일에는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시대의 이미지’를 주제로 강의하며, 19일에는 영화배우 오지혜가 ‘자기 결정권을 가지는 삶’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강단에 선다. 또 26일에는 가수 강산에가 ‘강산에와 함께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김창옥(목소리 컨설턴트), 유시민(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숙명가야금연주단, 도종환(시인), 오종은(한국예술치료학회 이사), 매직플레이(그림자극 공연팀), 최창조(풍수지리학자), 정재승(카이스트), 송승환 난타팀이 강연과 공연을 번갈아 선보인다.

우상임 문화광장 운영팀장은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학기에 이어 올해에도 도민들에게 무료로 강좌를 개방했다”며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법정대학 중강당(강연)과 아라뮤즈홀(공연)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문의 (754)205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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