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건물 공사현장서 5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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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9시3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납읍리 소재 휘트니스타운 동쪽 100m 지점 모 기업 2층 조립식 건물 공사 현장에서 청소를 하던 양모씨(55.제주시 도련동)가 높이 5m의 철재 계단에서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후 5시38분께 뇌파열로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후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하고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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