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들도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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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사업 기관 및 단체 2곳 선정 예정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에 민간단체들도 참여한다.


5일 제주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기관 또는 단체 2곳을 선정해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및 다문화 이해교육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응모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업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를 도교육청 교육발전기획실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다문화 관련 사업 추진 경험이 있거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가지고, 다문화 관련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법인이나 비영리 단체로써 등록을 필한 단수 또는 복수의 기관 및 단체이다.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사업자로 지정된 단체는 학교교육 및 사회생활에서의 소외감․이질감 극복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자아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문화적 편견 극복 프로그램, 취학전 영․유아 교육․보육 연계․지원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및 다문화 이해교육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지원 협의회' 심사를 통해 사업자로 결정된 기관 및 단체에는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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