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봉사자회(회장 고명희)가 지난 20년 간의 활동 상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봉사자회 20년사’를 펴냈다.
‘인개 속에서 만난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을 내 건 이 책은 ‘화보-우리가 걸어온 발차취’, ‘그들의 희망이 되어’, ‘따뜻한 상담 시간들’, ‘우리가 걸어온 길’, ‘우리들의 다사로운 기억들’,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느낌, 좋은 생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들의 다사로운 기억들’ 코너에서는 회원들의 상담 활동 사례가, ‘아름다운 사람들’ 코너에서는 그동안 상담을 받았던 학생들의 소감문을 담고 있다.
‘우리가 걸어온 길’에서는 1988년 활동한 1기에서부터 2008년 배출된 26기까지 기별 회원 명단을 비롯해 지회별 역대 임원 및 주요 활동상황 등 그동안의 발자취를 실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봉사자회는 지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창립 제20주년 기념대회 및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및 외부인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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